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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프랑스 1부리그 트루아 임대 이적


완전 이적 옵션 포함 뛸 곳 찾아…해외리그 진출 후 10번째 팀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FC포르투(포르투갈)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석현준(26)이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의 트루아로 임대 이적했다.

트루아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을 임대 영입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 됐다'고 전했다.

트루아 이적은 일찌감치 알려졌다. 지난 19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가 '포르투가 트루아와 석현준의 선 임대 후 이적에 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석현준에 대한 이적료는 300만 유로(한화 약 40억원)였다.

석현준은 지난해 여름 트라브존스포르(터키)로 임대를 떠났다가 데브레젠(헝가리)로 재임대 됐다. 시즌 종료 후 포르투로 돌아왔지만 자리는 없었다. 등번호도 없이 2군에서 훈련했다.

이적과 임대를 두고 말이 많았고 올 여름 K리그 팀을 비롯해 비토리아 기마랑스(포르투갈)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최종 선택은 트루아였다.

트루아는 지난 시즌 리그2(2부리그) 2위로 리그앙에 승격했다. 올 시즌 개막 후 4라운드까지 1승 1무 2패를 당했다. 공격 보강이 절실했고 석현준을 수혈했다.

트루아 입단으로 석현준은 아약스(네덜란드)를 시작으로 흐로닝언(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 데브레첸까지 총 10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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