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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골절' 김명신, 88일만에 1군 복귀…이현호 말소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끔찍한 안면 골절상에서 회복한 두산 베어스 김명신이 1군에 복귀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3일 잠실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팔꿈치가 좋지 않은 이현호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명신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명신으로선 88일만의 1군 무대 복귀다. 그는 지난 4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크게 다쳤다 1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넥센 김민성이 때린 공이 얼굴을 직격한 것.

김명신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검진 결과 광대뼈 골절을 진단받았다. 4월 26일 곧바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그는 5월 2일 부상 부위 접합 수술을 받은 후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해왔다.

김 감독은 "100% 회복됐다. 제구가 되는 투수이니 일단은 길게 던지게 할 것"이라고 김명신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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