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시즌 25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5로 한 점 뒤지던 5회말 상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이태양의 3구째를 타격했다.
이 공이 쭉쭉 뻗어나가 중견수를 넘어 가운데 담장에 그대로 꽂혔다.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 이 홈런으로 김재환은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5호 홈런을 완성했다.
김재환의 홈런 덕에 두산은 한화와 5-5 동률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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