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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콜업 넥센 한현희 '당분간은 중간계투'


퓨처스서 두 경기 등판 컨디션 점검…외야수 허정협과 22일 1군 등록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투수)가 1군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달 14일 1군 엔트리에서 뻐졌다.

그는 엔트리 제외 전날(6월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뒤 자진 강판했다.

한현희는 이후 병원 검진을 받았고 퓨처스(2군)리그로 내려가 재활과 치료를 병행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앞서 한현희의 1군 콜업에 대해 "주말쯤 엔트리 등록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그말대로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에 맞춰 1군에 콜업됐다.

한현희는 퓨처스에서 두 경기에 등판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컨디션도 점검했다. 그는 지난 18일과 20일 각각 열린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와 퓨처스 경기에 나와 각각 1이닝씩을 소화했다.

장 감독은 한현희 활용법에 대해 "일단은 불펜으로 기용하겠다"고 했다. 그는 "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는 것보다 중간에서 투구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투구수를 늘려도 된다고 판단되면 선발로 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현희는 올 시즌 지금까지 1군에서 14경기(11경기 선발 등판)에 출장해 73이닝을 소화했고 5승 2패 평듄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한편 한현희와 같은날 허정협(외야수)도 1군에 등록됐다. 허정협은 올 시즌 지금까지 64경기에 나와 타율 2할6푼1리(184타수 48안타) 7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합류로 깅웅빈(내야수)과 김규민(외야수)이 1군에서 말소됐다.

조이뉴스24 고척=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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