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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 마유 커플 러브라인 '이상기류'


시청률 50%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4명의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성공과 복수를 위해 첫사랑 탁구(윤시윤 분)를 버린 유경(유진 분)과 마준(주원 분) 커플에게는 이상기류가, 새로운 사랑을 키워나가는 탁구, 미순(이영아 분) 커플에게는 모락모락 러브라인이 피어오르고 있다.

9일 방송될 KBS 2TV '제빵왕 김탁구' 28회에서 마준은 혼자 클럽에서 낯선 여인들과 어울린다. 마준은 아무렇지 않은 듯 여자들과 술을 마시며 진한 스킨십을 나눈다. 유경(유진 분)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간 마준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쓸쓸함이 배어있었다. 마음의 안식처가 된 유경과 러브라인에 문제가 발생한 듯 동병상련 커플 마유커플(마준-유경)의 애정전선에 이상기류가 포착된 것.

반면 탁구와 미순은 서로를 아껴주는 친구로 봄비 같은 사랑을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 미순은 탁구를 위해 맛있는 도시락을 싸왔다. 미순의 응원 덕분에 탁구는 '탁구식 경영'을 시작하고, 이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랑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승화시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시작한 탁미커플과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마유커플. '제빵왕 김탁구' 4인방은 서로 다른 행보를 선보이며 각각의 방식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사랑의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이들 청춘남녀의 사랑은 풋풋하고 아름다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몰입하게 만든다.

이들 4인방의 에너지 넘치는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은 시청률 50%를 목전에 둔 '제빵왕 김탁구'의 원동력이라는 평가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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