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결방 위기에서 벗어난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월화극 1위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 6일 방송된 '동이'는 2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7.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월화극 1위를 지켰다.
'동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이언트'는 전주 방송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22.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동이'와의 격차는 줄이지 못했다.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은 7.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결방 문턱까지 갔던 '동이'는 이날 오전 한예조와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 협상에서 합의를 이루면서 촬영을 재개했다. '동이'는 이날 촬영과 편집까지 불과 몇 시간만에 진행, 이른바 '생방송' 드라마로 우려를 샀지만 큰 차질을 빚지 않고 정상적으로 방송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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