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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개그맨 이동윤, '노래싸움-승부' 최초 6연승


솔리드, H.O.T, 룰라, 김현식 등 추억의 노래 총출동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개그맨 이동윤이 '노래싸움-승부'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연출 손수희)에는 H.O.T부터 솔리드, 룰라, 김현식 등 한때 우리를 웃고 울렸던 전설적인 가수들의 노래가 총출동했다. '캔디' '천생연분' '3!4!' 까지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전설의 룰라 리더 이상민과 배우 김수로, 래퍼이자 배우 양동근, 매력적인 목소리 JK 김동욱이 음악감독으로 나섰다. 4차전은 음악감독, 5차전은 가수, 6차전은 감독이 선수 대신 무대에 서는 등 대결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7차전은 조규찬 팀의 유민상, 이수지, 이동윤, 김수로 팀의 강지섭, 지주연, 방중현, 박수홍 팀의 천명훈, 노유민, 공서영, 토니안 팀의 김가연, 주우재, 수민이 노래 대결을 했다.

벅의 '맨발의 청춘'부터, H.O.T의 '캔디', 솔리드의 '천생연분', 룰라의 '3!4' 등 듣기만 해도 추억이 솟는 노래들이 총 출동했다. 첫 주자인 유민상은 천명훈을 택했고 이들은 '맨발의 청춘'으로 대결했다. 패자 부활전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캔디'를 열창했다. 이동윤은 천명훈과 '천생연분'을 부르기도 했다. 공서영은 보보의 '늦은 후회'로 가슴을 촉촉히 적셨고, 이동윤은 지주연과 자자의 '버스 안에서'로 대결해 승리했고, 이어 김가연과 '3!4!'로 6연승을 달성했다.

개그맨 이동윤은 최초 6연승을 차지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 저음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도전자들의 각양각색의 투혼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맨발의 청춘'을 부른 유민상과 천명훈은 실제로 맨발투혼을 펼쳤고, 김가연은 승리를 눈앞에 두고 마지막 음이탈로 역전 당했다.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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