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 서변부키랜드에서 열린 ‘썸머페스티벌’이 아이들과 가족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배광식 북구청장의 깜짝 방문과 북구 캐릭터 ‘부키’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북구청은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대구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 개관 2주년과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축제를 마련했다.
30일 행사장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이 깜짝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부키’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직접 가족사진도 촬영해주는 등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구청장이 직접 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썸머페스티벌은 시원한 바닷속을 형상화한 대형 아치형 풍선 포토존을 비롯해, 만화 캐릭터 손타투 체험, SNS 홍보 참여자에게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졌다. 회차마다 정원을 가득 채우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큰 기대를 갖고 조성한 서변부키랜드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친화적인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변부키랜드는 36개월부터 8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및 공휴일에 일 3회, 수요일은 야간 포함 4회차로 무료 운영되고 있다. 이용은 북구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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