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6학년도 정시 대비 대입설명회·진로상담 운영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강북구가 내달 9일과 13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정시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와 '1:1 진로진학 상담'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입 설명회는 사전에 모집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인 박문수 청원여고 교사가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의 특징과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진로진학 상담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 재학·졸업생인 수험생과 학부모 100팀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한 현직 교사 10명이 상담교사로 참여해 성적자료를 바탕으로 팀당 40분씩 1대1로 상담한다.

대입설명회와 진로진학상담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시스템(구정참여/공모 → 수시접수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입설명회 접수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진로진학상담 접수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교육 현장에서 풍부한 진로진학지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