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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3Q 영업익 183억⋯"3개 분기 연속 흑자"


"개별관광객 증가·온라인 매출 활성화 영향"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면세점은 올해 3분기 1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중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사진=롯데면세점]

같은 기간 매출은 7241억원으로 9.4% 줄었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2조295억원으로 17.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0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중국 보따리상 판매 비중 축소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각종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개별관광객(FIT) 방문 증가, 온라인 매출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내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 강화와 온라인 매출 활성화를 통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며 "롯데면세점은 효율적인 운영과 마케팅 강화로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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