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관장 이경식)이 지난 23일 드론 항공방제단(대표 김보경)과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및 자라지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여름철 급증하는 진딧물 매개 감염병과 해충 물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산책로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약제를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어 공공 보건과 환경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작업은 지역 드론 항공방제단 단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이경식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방제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방제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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