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옵토메트리학 전공 교수 등이 20일 천안캠퍼스 백석홀 대강당에서 검안학 박사(OD: Doctor of Optometry) 양성과정 출범을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검안학 석사·박사과정 운영 발표, 국내외 검안 교육 동향 소개, 디지털 검안 기술 및 임상 사례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효진 백석대 보건학부 교수는 “OD 박사과정 개설은 국내 검안학 교육의 확장을 이끄는 전환점”이라며 “국내외 학계와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교수는 “검안학 석사·박사과정은 임상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외 교육 모델을 참고하되 국내 여건에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백석대 옵토메트리학 전공은 2024학년도에 개설돼 현재 석사과정 신입생을 교육 중이며, 이번 박사과정 신설을 계기로 2025년 하반기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서울 방배역 인근에 위치한 백석대 서울캠퍼스는 도심 접근성과 임상 중심 교육환경을 갖춘 검안학 전문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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