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북구드론공원에서 ‘제5회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드론 레저문화 확산과 인적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구가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드론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KDSA)의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초중부’를 비롯해 ‘세미프로’, ‘마스터즈' 등 4개 리그에 총 48개 팀 총 500여 명의 드론 동호인이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대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개회식을 비롯해 세미프로(8팀), 마스터즈(8팀), 초중부(16팀)의 예선·4강·결승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15일에는 챌린저스(16팀)의 예선·4강·결승 경기와 시니어 이벤트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 결과 리그별 1위부터 4위까지의 팀에는 상패·상장 수여와 함께 1400만원 규모 상금이 순위별로 차등 지급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에게는 수상 여부에 상관없이 펜타가드, 스카이킥 에보 등 드론 관련 상품이 주어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드론공원을 운영 중인 만큼 앞으로도 드론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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