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화순군이 지난 21일 진행한 '2025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추첨 행사를 통해 최종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추첨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경찰의 입회하에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접수를 마친 439명의 추첨자 중 411명이 참석해 청년 40호, 신혼부부 36호가 최종 입주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추첨식에서 청년 40호 중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는 26명으로 65%,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는 8명으로 20%, 그 외 지역은 6명으로 15%를 차지했다.
또한 연령대로는 20대가 26명으로 65%, 30대가 11명으로 27.5%, 40대가 3명으로 7.5%였다. 신혼부부의 경우 36호 중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는 총 22명으로 61%를 차지했고,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 11명으로 31%, 그 외 지역은 3명으로 8%를 차지했다.
만원임대주택의 공급 대상지인 부영아파트는 중소형 위주의 실속 있는 평형 구성과 내부 리모델링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무엇보다도 군의 핵심 생활권인 광덕 택지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뛰어나고,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가 3곳이나 있어 자녀들의 교육 환경이 최적화돼 있으며, 주거지 인근에 대형마트, 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높은 생활 만족도를 자랑한다.
이날 당첨된 최종 입주자는 내달 2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후 14일 이내 군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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