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DX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한세실업]](https://image.inews24.com/v1/8cce177bbdd479.jpg)
올해 국내외 전 팀장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세실업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의 업무 혁신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DX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 국내 및 해외법인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워크스마트 실천법 △생성형 AI 기본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ChatGPT 활용법 등 이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총 59명의 임원진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이론 중심에서 한 단계 진화해 실습 위주로 커리큘럼을 고도화했다. △고급 프롬프트 작성법 △생성형 AI 도구 실습 △AI 기반 실무 적용 등이 중점이다.
한세실업은 국내외 법인 팀장급 전원을 이수시켜 조직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 문화를 지속 확산하겠다는 목표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패션업계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세실업은 글로벌 패션을 선도하는 기업인 만큼 과감하게 혁신해 패션업계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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