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서안성체육센터 야외 광장에 조성된 야외 물놀이장을 다음달 5일부터 무료로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야외 물놀이장은 다음달 5일과 6일 시범 개장을 거친 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장할 방침이다.
서안성체육센터 야외 광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 등 수영조 3종으로 구성된다.
야외 광장에는 간이 화장실과 탈의실, 그늘막, 샤워시설 등 기본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 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이 시행된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를 위해 이용 수칙도 마련됐다.
풀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 또는 이에 준하는 복장과 모자 착용이 필수다.
물총 등 물놀이 기구는 반입이 제한되며, 풀장 내 신발 착용은 금지된다.
또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은 센터 내 스포츠 종목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센터 입장이 제한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도심에서 가까운 물놀이 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야외 물놀이장이 무더위를 식혀줄 최고의 여름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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