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문화체육 분야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16일 오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자매결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민간대표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적·지리적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또 반도체 소부장 기업 연계 교류, 지역 농특산물 연계 교류, 문화체육 분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경제와 문화, 양 도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협력의 길을 만들겠다”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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