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내가 없던 밤, 누가 남편과 있었다"⋯집에 놓인 '이 물건', 불륜 정황 잡아냈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디지털 체중계에 남은 측정 기록이 휴대전화로 전송돼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디지털 체중계에 남은 측정 기록이 휴대전화로 전송돼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디지털 체중계에 남은 측정 기록이 휴대전화로 전송돼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인 여성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을 통해 스마트 체중계의 측정 기록이 담긴 사진 한 장과 함께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남편의 과거 외도로 인해 잠시 별거 중이며 현재는 결혼 생활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하지만 최근 남편 집에 설치된 디지털 체중계의 측정 기록이 자신의 휴대전화 앱으로 자동 전송되면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

남편의 체중은 약 190파운드(약 86㎏)지만, 문제의 기록에는 자정이 지난 시각에 120파운드(약 54㎏)가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는 "해당 날짜에 나는 그 집에 있지 않았고, 내 체중도 54㎏가 아니"라며 타인이 집에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디지털 체중계에 오류가 생길 수도 있느냐"며 "이게 단순한 기술적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우리 집에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인지 헷갈린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디지털 체중계에 남은 측정 기록이 휴대전화로 전송돼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A씨는 디지털 체중계에 뜬 몸무게를 보고 불륜을 짐작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디지털 체중계에 남은 측정 기록이 휴대전화로 전송돼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기록에는 남편도, 본인도 아닌 다른 몸무게가 찍혀 있었다. 사진은 A씨가 공개한 증거. [사진=레딧]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이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같이 살 때 바람을 피웠다면 혼자 지낼 때도 당연히 바람을 피울 것" "누군가 데려온 게 확실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내가 없던 밤, 누가 남편과 있었다"⋯집에 놓인 '이 물건', 불륜 정황 잡아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주지훈, 멋스러움
주지훈, 멋스러움
아이유, 남다른 아름다움
아이유, 남다른 아름다움
아이유, 빛나는 아름다움
아이유, 빛나는 아름다움
김민하, 화사한 미소
김민하, 화사한 미소
이요원, 서울드라마어워즈 왔어요
이요원, 서울드라마어워즈 왔어요
영탁, 시상식 왔어요
영탁, 시상식 왔어요
서현, 우아한 자태
서현, 우아한 자태
츄, 예쁨 가득
츄, 예쁨 가득
츄, 러블리
츄, 러블리
안나 조블링, 시선 사로잡는 자태
안나 조블링, 시선 사로잡는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