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IPTV, IoT 등 홈 서비스 설치 또는 A/S하는 현장에 AI 업무 비서를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현장 직원들이 AI 업무 비서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de4f6b42496692.jpg)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는 LG유플러스 홈 서비스 기술, 상품 관련 400건 이상의 업무 매뉴얼을 학습해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 통신 특화 소형언어모델인 익시젠(ixi-Gen)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플랫폼은 지난 7월부터 앱 형태로 현장에 도입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홈 서비스 현장 직원들은 일 평균 2800건 이상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를 사용하고 있다.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는 단순 키워드 검색이 아닌 대화로 업무 매뉴얼을 파악할 수 있다. 직원의 의도를 빠르게 이해하고 명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홈 서비스 설치 또는 A/S 현장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홈 서비스에 활용 중인 AI 업무 비서를 개통·A/S 현황 데이터로 꾸준히 학습시킬 예정이다. 장애 처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 맞춤형 상담, 혜택 제공, 홈 서비스 조회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다.
윤경인 LG유플러스 홈서비스고객만족담당은 "LG유플러스 AI 기술로 최고의 고객경험을 드리기 위해 고민한 끝에 현장에 도입하게 됐다"며 "LG유플러스 홈 서비스만의 고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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