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교보문고는 국내 최대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 2025'를 앞두고 온라인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도서전 미리보기'라는 콘셉트 아래 올해 도서전의 핵심 콘텐츠와 출판사의 주요 도서를 한눈에 소개하는 온라인 큐레이션이다.
![[사진=교보문고]](https://image.inews24.com/v1/57184e995d870c.jpg)
기획전 첫 번째 주제는 '부스 미리보기'다. 올해 도서전에는 창비, 문학동네, 휴머니스트, 은행나무, 민음사, 김영사 등 국내외 주요 출판사들이 참여해 각자 철학과 개성을 담은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할 도서' 코너에서는 도서전에 참여하는 각 출판사가 선정한 대표 도서 100권을 소개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고, 독자가 출판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축제"라며 "도서전 미리보기 기획전을 통해 독자들이 현장 방문 전부터 도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도서전은 1954년부터 시작된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매년 수많은 국내외 출판사, 작가,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매개로 교류하고 출판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전시, 강연,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은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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