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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런닝맨' 출연 고사 "불편한 상황 처해"


"본의 아니게 혼선 드린 점 사죄"

[정병근기자] 강호동이 SBS '런닝맨' 출연을 고사했다.

소속사 SM C&C 측은 15일 "강호동씨가 출연 제안을 받고 많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이후 알려진 일련의 상황들로 인하여 저희는 강호동씨의 출연 결정 사실이 불편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며 강호동이 '런닝맨'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상황의 세세한 사정을 다 알지는 못합니다만, 어떤 이유에서건 강호동씨의 출연 여부가 시청자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끼쳐드리는 상황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 그런 뜻에서 아프고 죄송스럽지만 이번 출연 제안을 정중하게 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런닝맨'을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그리고 제안해주신 SBS 관계자 여러분들께 본의 아니게 혼선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올린다.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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