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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이광수 "하체노출…촬영 앞두고 육신 준비"


"원작 팬, 드라마화 궁금했고 부담도 컸다"

[김양수기자] 배우 이광수가 '마음의 소리'를 통해 하체를 노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극중 단순 즉흥이 생활인 찌질한 만화가 지망생 조석 역을 맡았다.

이광수는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진행된 KBS 2TV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발표회에서 "'마음의 소리' 원작 팬으로서, 나 역시 어떻게 드라마로 그려질 지 궁금했고, 부담도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촬영 전 하병훈 PD가 노출이 좀 있다고 해서 마음이 준비를 했다. 그런데 생각외로 상체가 아닌 하체 노출이더라"라며 "드라마에 앞서 육신을 준비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음의 소리'는 조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 삼아 KBS 예능국이 최초로 제작한 웹드마라다. 원작이 가진 B급 정서와 병맛코드, 공감대에 예능 PD의 감각을 불어넣어 기대를 모은다.

'마음의 소리'는 11월7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되며, 12월 중 KBS 2TV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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