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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K팝 새 역사 썼다…美아이튠즈 톱앨범차트 1위


"방탄소년단, 빌보드서도 자체 기록 깰 것"…해외 매체 극찬

[이미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역사를 다시 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과 11일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에서 정규 앨범으로 1위를 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K-POP 아티스트 중 최초다. 정규 앨범은 싱글이나 미니앨범과는 다른 개념으로, 특정 곡수 이상의 수록곡이 실리는 형태를 뜻한다.

그 동안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국내 가수가 K-POP 장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한 경우는 있었지만, 전체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하는 미국 애플뮤직 K-POP 장르의 톱 송 차트 1위부터 15위까지 앨범 수록곡 전곡을 줄세우기 하였으며, 톱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 국내 차트를 비롯해 해외 차트까지 모조리 장악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굳게 다지게 됐다.

새 앨범에 대해 빌보드를 비롯해 퓨즈티비, 아이하트라디오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의 극찬 세례도 이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발표하며 새로운 경지로 날아오르다(BTS Soar to New Heights With 'Blood Sweat & Tears': Listen)'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2016년은 방탄소년단에게 엄청난 해"라고 언급하며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멤버들이 각자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성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전세계에 K-POP의 높은 인기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의 음악적 구성에 대한 분석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자세히 분석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윙스(WINGS)'는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톱을 차지하였으며, 빌보드 차트에서도 이전에 방탄소년단이 만들어 낸 다수의 기록들을 자체적으로 깨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한 기대를 보였다.

퓨즈티비는 빌보드 200 차트 진입과 KCON 2016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점 등에 대해 언급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방탄소년단은 앨범의 제목인 '윙스(WINGS)'처럼 더 크게 날아오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또 "'’윙스(WINGS)'가 (빌보드 200) 차트에 세 번째 진입을 하게 될 경우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티스트로서 미국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이미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였으며 톱 송 차트 30위에 들며 가능성을 크게 만들고 있다"고 소개하며 신기록 수립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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