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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김선우, 女 근대5종 14위 올라


목표했던 10위 이내 진입은 무산, 승마에서는 2위 오르기도

[이성필기자] 근대5종에 나선 김선우(20, 한국체대)가 14위를 차지했다.

김선우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데오도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수영-펜싱-승마-복합(육상+사격) 경기를 치러 합계 1천305점으로 전체 36명 중 14위를 차지했다.

전날 펜싱 랭킹라운드 35경기에서 16승 19패(196점)로 196점(23위)을 기록했던 김선우는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 1점을 더 얻어 197점으로 22위가 됐다.

수영에서는 2분16초06으로 292점을 얻어 14위, 승마에서 300점을 받아 2위가 됐고 육상+사격을 더한 복합경기에서 13분4초28로 516점을 받아 20위가 됐다. 이를 총 합산한 결과가 14위다.

한국 유일의 근대5종 여자 국가대표인 김선우는 이번 대회 10위 이내의 성적을 꿈꿨지만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그래도 나이가 어려 2020 도쿄 대회를 기대하고 있다.

금메달은 클로이 에스포지토(호주)가 1천372점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가져갔다. 은메달은 엘로디 클로벨(프랑스, 1천356점), 동메달은 옥타위아 노바르카(폴란드, 1천349점)가 목에 걸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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