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판타지오 "하정우와 윈윈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


데뷔 초기부터 10년 이상 동고동락 '의리'

[김양수기자] 배우 하정우의 현 소속사 판타지오 측이 결별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10일 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현재 하정우와 (재계약 여부를) 논의하고 조율중인 상황"이라며 "현재 하정우는 영화 '터널'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고, 계약기간 역시 9월까지라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와 소속사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정우는 판타지오와 데뷔 초기부터 함께 동고동락해왔다. 지난 2014년에도 현 소속사와 재계약해 10년 이상의 의리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하정우는 오늘(10일) 개봉한 영화 '터널'에 출연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하정우는 극중 터널에 갇힌 평범한 가장 정수 역을 맡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판타지오 "하정우와 윈윈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