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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영표' 이영표 "韓 축구 조별예선, 5골차 대승 기대"


"피지는 세트피스에 약하다" 강조

[김양수기자] '문어영표'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5일 열리는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 예선 대한민국 대 피지 전을 예상했다.

브라질 월드컵 때 경기 결과 만큼이나 화제 몰이를 했던 '초롱이' 이영표의 꼼꼼하고 정확한 예측이 이번에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사우바도르 경기장에서 만난 이영표는 "선제골이 빨리 나오면 5골 차 이상 대승도 가능하다"며 "득점은 세트피스와 중거리슛, 얼리 크로스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도 "피지는 세트피스에 약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이영표는 첫 득점을 올릴 선수로는 장현수와 권창훈, 문창진을 꼽았다.

경기를 하루 앞둔 사우바도르의 날씨는 매우 쾌청하며, 이영표-조우종 황금 콤비는 일찌감치 경기장에 도착해, 대한민국의 승전보를 안방에 전달할 채비 중이다.

KBS는 5일 오전 7시45분부터 대한민국 대 피지 전을 2TV에서 생중계한다. 앞서 7시부터는 'AGAIN 2012'를 방송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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