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한효주, 밀착 데이트…'꿀케미'를 부탁해

[이미영기자] 'W' 이종석과 한효주가 키스신을 방불케 하는 '초근접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의문투성이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또 다시 마주하게 됐을까.

21일 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이하 W) 측은 극중 강철 역을 연기하는 이종석과 오연주 역의 한효주가 좁은 차 안에서 핑크빛 무드를 형성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W'는 첫 방송에서 웹툰 세상으로 빨려 들어간 오연주가 극강의 혼란을 느끼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믿을 수 없어 하는 반면, 웹툰 세상 속 강철은 죽음의 위기에서 자신을 구한 오연주를 떠올리며 "내 인생의 키를 쥔 여자"라는 말로 반가워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선 강철의 전용카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또 한 번 상반된 반응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영원한 이상형인 강철 앞에서 붉어진 양 볼을 감추지 못하는 오연주의 표정과 더불어 젠틀하고 여유로운 미소로 오연주의 안전벨트를 매주는 강철의 매너가 한 프레임 안에 담긴 것.

제작사는 "강철과 한 차를 타고 가며 심장이 멎을 듯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오연주의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모습과, '인생의 키'인 오연주를 만나 꿀이 떨어질 듯 달콤한 눈빛을 보내는 강철의 진심이 만렙으로 폭발한 장면"이라며 "혼란스러운 첫 만남 이후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이 좁은 차 안에서 한 뼘 사이로 마주해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만큼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오늘(21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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