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라스', 水 예능 독주 끝나나…'미운우리새끼' 1위 '파란'


'미운우리새끼' 7.3%vs'라디오스타' 6.7%…희비 갈렸다

[이미영기자] 수요일 예능의 터줏대감 '라디오스타'가 신상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추월 당했다. 수요 예능의 지각변동이 시작되는 걸까.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6.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했던 6.7%와 동일한 수치. 그러나 수요 예능의 순위는 달라졌다. 이날 첫방송 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1위를 내준 것.

'미운우리새끼'는 7.3%를 기록,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파일럿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특히 '미운우리새끼'는 수 년간 수요예능 1위를 지키며 독주하던 '라디오스타'를 제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수목극 지각변동을 예고한 것. 다만 '라디오스타'가 게스트에 따라 시청률 변동 폭이 큰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시청률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정진운, 조현아, 기안84, 박태준이 출연해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을 꾸몄다. 4차원 스타들의 독특한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미운우리새끼'는 연예계 대표 철부지 3인방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어머니가 아들의 사생활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으로, 모니터 속 아들들을 걱정하는 어머니들의 정겨운 입담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라스', 水 예능 독주 끝나나…'미운우리새끼' 1위 '파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