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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측 "황치열, 스케줄 문제로 잠정 하차"


"재합류 여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권혜림기자] 황치열이 스케줄 문제로 '아는 형님'에서 잠정 하차한다.

1일 JTB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황치열이 '아는 형님'(연출 여운혁)에서 잠정적으로 하차하는 것이 맞다"며 "차후 재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첫 방송 당시부터 '아는 형님'에 출연했던 황치열은 최근 약 7개월간 '아는 형님'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이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그가 중국 스케줄로 인해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어려워졌기 때문이었다.

비교적 긴 시간 공백을 보였지만, '아는 형님'의 제작진과 출연진은 그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를 공식적인 하차로 언급하진 않았다. 하지만 잠정적 하차가 결정되면서, 황치열은 오는 9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나이도, 출신도, 성격도, 외모도, 닮은 구석이라곤 단 하나도 없는 출연진이 세상 모든 질문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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