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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엠버허드, 임신설까지…끝나지 않는 진실공방전


엠버허드 임신 주장은 위자료 때문? 美 매체도 혼선

[이미영기자] 그야말로 할리우드 막장극이다. 배우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이혼소송과 관련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엠버 허드 임신설을 두고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9일 미국 연예매체 스타를 포함 다수의 매체들이 엠버허드가 조니 뎁과의 사이에서 임신이 있었다고 주장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엠버 허드가 이혼을 합의하는 데 있어 더 많은 위자료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또다른 미국 연예매체 가십캅은 "엠버허드는 임신하지 않았다. 그녀가 거짓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를 둘러싼 각종 진실 공방전에 임신설까지 추가된 것. 당사자인 두 사람은 이와 관련,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조니뎁은 지난 해 2월 23살 연하의 엠버 허드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달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을 둘러싼 두 사람의 공방전은 세간의 시선을 다시 한 번 집중시키고 있다.

엠버허드는 조니 뎁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며 법원에 조니뎁의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했고, LA고등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폭행 당한 사진도 증거로 제출했다.

이혼 소송 직후 엠버 허드에 동정 여론이 쏟아졌지만,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엠버 허드가 거짓 폭로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또 엠버 허드가 과거 동성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검거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으며, 조니뎁의 변호인 측은 당시의 법적 기록을 법원에 제출할 전망이다.

조니뎁 측은 앞서 이혼과 관련한 각종 루머가 쏟아지자 "루머에 일일이 대응 않겠다. 짧았던 결혼 생활이 신속히 마무리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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