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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최정원 "대구, 美 브로드웨이 못잖은 뮤지컬 도시"


DIMF 이사로 참여 "한해동안 좋은 재능과 능력 보일 것"

[김양수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로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10회 DIMF' 기자간담회에서 최정원은 "2006년 시작한 DIMF에 한해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며 "학교에 다닐 때도 어떤 직책을 맡은 적이 없는데 DIMF 이사직 맡았다. 한해동안 대구를 위해 DIMF를 위해 좋은 재능과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정원은 뮤지컬 도시 대구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거의 매년 연말 공연을 대구에서 했다. 올해도 12월 한달간 대구에서 '맘마미아'를 선보인다"며 "대구는 10년 된 뮤지컬 페스티벌로 인해 관객층이 다양해졌다. 티켓도 가장 먼저 매진되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최정원은 "DIMF를 통해 보고싶은 작품들을 만난다. 우리나라에도 뉴욕 브로드웨이 못잖은 도시가 있다는 게 행복하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DIMF와 함께 하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10돌을 맞은 'DIMF' 개막작은 영국의 뮤지컬 스타 루시존스 주연의 '금발이 너무해'가 선보인다.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는 슬포바키아의 신작뮤지컬이다. 6월24일부터 7월11일까지 18일간 대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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