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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떠난 이지아, BH 품으로…이병헌·한효주 한솥밥


BH 측 "도시적 이미지, 남다른 개성, 탁월한 언어능력 갖춰"

[김양수기자] 배우 이지아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BH엔터는 배우 이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지아는 지난 4월 초 HB엔터와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신중한 검토 끝에 BH엔터 행을 결정했다.

BH엔터 관계자는 "이지아는 도시적인 이미지와 남다른 개성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지아는 탁월한 언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BH엔터가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박성훈, 박해수, 배수빈, 션 리차드, 장영남, 진구, 이희준,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한가인, 현쥬니, 허정도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다.

이지아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나도 꽃' '아테나: 전쟁의 여신' '세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올초 영화 '무수단'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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