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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조윤희 "조세호씨, 첫 기자간담회인데 안오셨어요?"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로 호흡 맞춰 "최근 친구됐다"

[김양수기자] "조세호씨, 기자간담회인데 안오셔서 섭섭해요."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 조윤희가 '불참의 아이콘' 조세호에게 아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라디오스튜디오에서 KBS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윤희는 "조세호씨와 친구 맺은 지 얼마 안됐다. 오늘 첫 방송인데 (조세호씨) 안오셨나요? 기자간담회에 안오셔서 섭섭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근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서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어 "조세호씨가 라디오 DJ 발탁을 축하해주셨고, 게스트로 나와주신다고 약속했다"며 "언제라도 꼭 나와서 좋은 말씀 해주실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조윤희는 5년간 '볼륨'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온 유인나의 바통을 이어받은 7번째 '볼륨DJ'. 오늘(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마지막으로 조윤희는 '볼륨' 청취자들에게 "갑자기 바뀐 DJ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달라. 앞으로 매일 2시간 나와 함께 즐겁고 재밌는 시간 보내자"고 제안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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