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데뷔곡은 '드림걸스'…11人11色 매력 터졌다

[이미영기자] '암벽 등반부터 발레리나까지.'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2일 오전 공개된 데뷔 타이틀곡 '드림걸스'(Dream Girls) 티저 영상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오아이의 타이틀곡 'Dream Girls' 티저 영상에는 힘겹게 암벽등반 중인 전소미, 리듬체조 리본 연기 연습중인 최유정, 즐거운 모습으로 편의점 청소중인 알바생 강미나, 공부에 전념중인 김소혜,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유연정, 결심한 듯 멋진 춤을 선보이는 김청하, 아름다운 발레 턴을 선보이는 주결경, 테니스 공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도연, 행복한 모습으로 케익을 만드는 정채연, 멋진 펜싱 동작 후 헬멧을 벗으며 미소 짓는 임나영, 건강한 미소로 힘차게 달려가는 김세정까지 11명 소녀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말미에는 파스텔 컬러의 의상을 입고 밝은 미소로 군무를 선보이는 아이오아이 11명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데뷔 타이틀곡 '드림걸스'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면 언젠가 이뤄질 수 있다는 밝고 희망적인 메세지가 담긴 곡이다. 제시의 '쎈언니', Lucky J의 '들리니', 'No Love', 배치기 '왈칵'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프로듀서 Famousbro와 작곡가 바울이 공동작곡하고 Famousbro 작사, 임나영과 최유정이 랩작사를 맡았다.

아이오아이는 한 방송에서 "시간이 지난 뒤 들었을 때 가슴이 뭉클해질 수 있는 곡을 데뷔곡으로 하고 싶었다"며 투표를 통해 직접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아이(I.O.I)의 데뷔앨범 'Chrysalis'는 오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며, 발매 다음 날인 5월 5일 장충체육관에서 데뷔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