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박진영이 컴백을 앞두고 지난 22년 활동을 총망라했다.
박진영은 6일 오후 5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 발표되는 디지털 싱글 '살아있네(STILL ALIV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데뷔 년도인 1994년부터 2015년까지 박진영의 활동 모습을 재현한 사진 6장과 '살아있네'의 예고 이미지가 담겨 있다.
티저에는 비닐 바지로 유명한 '날 떠나지마'(1994)를 시작으로 '엘리베이터'(1995), '그녀는 예뻤다'(1996), 'Honey'(1998) '니가 사는 그집'(2007) '어머님이 누구니'(2015)로 이어지는 히트곡들의 무대 의상을 입은 박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데뷔 후 22년동안 가요계를 이끌며 수많은 히트곡과 유행 패션, 댄스를 만들어낸 박진영의 역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와 함께 신곡 '살아있네'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의 공개 일시를 발표한 일정이 게재돼 노래와 박진영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지난 2월 세계적인 방송스타 코난 오브라이언과 협업한 '파이어(Fire)'의 뮤직비디오 공개도 예고했다.
코난 오브라이언 측이 먼저 JYP에 연락을 해와 성사된 이번 '파이어' 뮤직비디오 협업을 통해 K팝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박진영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월드스타 코난 오브라이언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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