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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단' 이지아, 7년 만의 스크린 복귀 "굉장히 긴장된다"


오종혁 "배우들 베레모 각 잡아줬다"

[권혜림기자] 배우 이지아가 7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알렸다.

2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 제작 골든타이드픽쳐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구모 감독과 배우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이 참석했다.

영화는 대한민국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고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극 중 이지아는 생화학 주특기 장교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아 여전사로 변신했다. 영화 '내 눈에 콩깍지' 이후 약 7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이지아는 "굉장히 긴장된다"며 복귀 소감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오종혁은 소품으로 등장한 베레모를 보며 "'베레모의 각을 잡는다'고 하는데, 군대에서 못된 걸 배워왔다"며 "아직 잊고 있지 않아서 배우들의 (베레모) 각을 잡아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아는 "베레모를 쓰고 촬영을 했는데 다른 사람들과 내 모습이 다르더라"며 "오종혁이 처음엔 각을 잡아주지 않았다. 영화를 보다보면 다를 것"이라고 알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오종혁이 "이미 촬영 중이라 각을 잡아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영화에서는 비무장지대에서 원인불명의 사망과 실종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남측에서는 특전대 엘리트 출신의 조진호 대위(김민준 분)와 생화학 주특기 장교 신유화 중위(이지아 분)를 각각 팀장, 부팀장으로 한 최정예 특임대를 구성해 24시간 내에 사건의 실체를 파악해 올 것을 명한다. 그러나 그곳에 들어선 순간 심상치 않은 흔적들이 발견되고, 대원들도 하나 둘씩 이상한 징후를 감지하기 시작한다. 오는 2월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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