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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다나, 이게 바로 '초대박 반전'이다


[김양수기자] '복면가왕' 눈꽃여왕의 정체는 천상지희 다나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여전사 캣츠걸'에 맞설 새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네번째 무대에 오른 파리넬리와 눈꽃여왕은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파리넬리에게 5표 차로 탈락한 눈꽃여왕의 정체는 2001년 16살로 데뷔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다나였다. 16년이 흘러 32살의 디바가 되어 돌아온 다나의 모습에 판정단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지켜봤다.

다나는 "아무도 몰랐다. 구라오빠가 100% 맞힐 줄 알았다"며 "워낙 어릴 때 데뷔해서 어리다는 선입견이 강했다. 춤추고 예쁘게 노래하고 가창보다 퍼포먼스 위주라고 생각해온 것 같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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