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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유정 박해진vs백인호 서강준, 싱크로율 승자는


막강 매력 갖춘 캐릭터 비교하는 재미 쏠쏠

[이미영기자]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과 서강준이 극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두 남자, 싱크로율 승자는 누굴까.

내년 1월 방영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을 이끌어갈 박해진(유정 역)과 서강준(백인호 역)이 극 중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박해진이 맡은 유정 역은 모든 대학 동기들과 후배들이 선망할 정도로 외모와 학점, 집안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그 완벽함 이면에 수상하고 알 수 없는 속내로 시청자들을 알쏭달쏭하게 만들 예정이다. 반면 서강준이 맡은 백인호 역은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갈 정도로 욱하는 성격을 가졌지만 이따금씩 보이는 따뜻한 면모로 반전매력까지 선보인다.

이처럼 전혀 공통점이 없는 듯한 성격을 가진 두 캐릭터는 패션도 상반돼 있어 눈길을 끈다. 박해진은 유정의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워너비 남친룩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서강준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분방한 백인호의 성격을 담아낸 듯 프리한 스타일을 완성한 것.

빈틈없는 외모는 물론, 다양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두 남자가 극 중 어떤 관계로 엮여 한 치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전작에서 천재의사, 사이코패스, 순정남 등 다양한 캐릭터를 100% 소화해냈던 박해진과 사극과 시대극, 현대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한 서강준이 '치인트'에서 만나 선보일 연기 호흡과 시너지도 주목된다.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릴러로, 내년 1월 4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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