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1살 연상 사업가와 12월 12일 결혼

[이미영기자] 배우 박효주가 12월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박효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효주가 12월 12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조용한 교회 예식을 올릴 예정이며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효주의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 앞으로도 박효주씨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들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효주는 영화 '타짜-신의 손'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마차 타고 고래고래', '사라진 내일', '극적인 하룻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왔다.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이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박효주,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 캐스팅…조한선과 호흡

• 박효주 측 "2살 연상 일반인과 6개월째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