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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별난며느리', KBS월화극 4%시청률의 늪


SBS '미세스캅' 12.0%로 월화극 1위

[김양수기자] '별난 며느리'도 시청률의 늪에 빠졌다. 4%대 시청률에서 허우적 댔던 전작 '너를 돌아봐'의 전철을 밟는 모양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별난 며느리'는 전국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드라마 자체 최저 시청률이자 첫 4%대 시청률 진입이다. 이는 전날 방송분(5.7%) 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성적이다.

이날 방송은 차명석(류수영 분)과 오인영(다솜 분)의 로맨스를 그렸음에도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종갓집 며느리 체험에 나선 오인영은 프로그램 인기와 함께 재기에 성공했다. 오해가 있었지만 이 역시 명석의 도움으로 해결했다.

과연 류수영과 다솜은 로맨스에 성공하고 더불어 시청자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SBS '미세스캅'은 12.0%로 월화극 1위를 지켰고, MBC '화정'은 9.0%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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