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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1볼넷' 강정호, 5G 연속 안타


밀워키전 5번타자 3루수 선발 출전, 타율 2할7푼대 회복

[정명의기자] 강정호(27, 피츠버그)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과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5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2할6푼9리에서 2할7푼1리로 끌어올렸다.

피츠버그가 2-0으로 앞서던 1회초 무사 1,2루에서 강정호에게 첫 타격 기회가 주어졌다. 강정호는 밀워키 선발 지미 넬슨의 5구째 빠른공을 받아쳐 유격수 왼쪽으로 구르는 타구를 날렸다. 유격수가 2루에 뿌린 것이 악송구로 이어졌고, 그 사이 강정호는 2루까지 진루했다.

유격수 실책이 될 수도 있는 타구였지만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2루 주자의 득점은 실책에 의한 것으로 강정호에게 타점이 주어지지는 않았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3-5으로 역전당한 5회초 2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는 5회말 수비에서 교체 아웃됐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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