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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다희, BiFan 개막식 진행…'연중' 호흡 잇는다


오는 7월16일 열릴개막식 MC 낙점

[권혜림기자] 배우 신현준과 이다희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을 진행한다.

29일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에 따르면 신현준과 이다희는 오는 7월16일 열릴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KBS '연예가중계'의 MC를 맡아 유머러스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3년째 개막식 사회를 맡아, BiFan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이다희는 영화 '하모니'(2009),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비밀'(2013), '빅맨'(2014)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KBS '연예가중계'의 진행을 맡는 등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신현준과 이다희는 '연예가중계'에 이어 BiFan 개막식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오픈되는 개·폐막식의 예매는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회원 가입 및 로그인 후에 가능하며, BiFan은 예매 오픈 당일에 온라인 예매 전용 페이지를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관객들을 위한 영문 온라인 예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개·폐막식 티켓은 현장 예매가 불가하며, 영화 티켓의 가격은 1만2천 원이다.

한편, 한여름 펼쳐지는 다채로운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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