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무한도전' 식스맨, 5인의 각축전…이제는 아이템 싸움


누가 돼도 이상하지 않은 5인의 식스맨 경쟁

[장진리기자] 5명으로 추려진 '무한도전-식스맨' 후보들이 아이템 싸움으로 각축전을 벌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서는 5명으로 압축된 식스맨 후보 강균성, 장동민, 홍진경, 최시원, 광희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짝꿍이 돼 자신의 아이템을 실행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명의 최종 후보로 압축된 식스맨 후보들은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이들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순간순간 발휘되는 놀라운 예능감으로 '무한도전' 원년 멤버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뉴욕커' 장동민은 '무한도전' 대표 구욕커 박명수와 한 팀을 이뤘다. 독설가 커플 장동민-박명수는 '전설의 주먹' 기획을 위해 이훈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최고의 주먹을 찾는데 이훈은 리스트에 없더라"고 이훈을 도발해 이훈 섭외에 성공했고, 뒤이어 이동준까지 도발 작전으로 섭외에 연이어 성공하며 아이템에 초록불이 켜졌다.

강균성은 유재석과 함께 '단발머리 특공대'를 결성해 단발머리 연예인을 찾아나섰다. 최근 단발머리가 트레이드 마크가 된 강균성을 위해 유재석 역시 단발머리로 변신했고, 강균성은 유재석을 위해 끝없는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특공대원의 필수 조건인 단발머리를 한 김숙과 신봉선 섭외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광희는 정형돈과 함께 패션 테러리스트를 찾아 나서는 '패션왕' 아이템에 도전한다. 광희는 김태호 PD에게 "조선시대 개화기 같다. 얼굴만 흑백사진 보는 줄 알았다"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소속사 직원인 박보라 씨를 패션 테러리스트로 추천한 광희는 박보라 씨가 과거 '돌+I 콘테스트'에 출전해 정형돈과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시원은 하하와 짝꿍이 돼 '뚜르 드 서울' 아이템에 도전했다. 서울을 사이클로 투어하며 자신의 포춘쿠키를 마음껏 자랑하게 된 최시원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섹시함으로 아이템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불태웠다. 그러나 짝꿍 하하는 저질 체력으로 곧 지쳐 나가떨어졌으나, 하하의 체력과는 아랑곳없이 최시원은 끊임없이 자신의 섹시한 엉덩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정준하와 팀을 이뤄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기획했다. 중화권 스타 섭외를 위해 최근 중화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추자현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해 풀이 죽었다. 그러나 정준하의 황금 인맥으로 홍금보와의 연락 가능성이 대두돼 과연 홍금보 섭외가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식스맨 후보에서 탈락한 유병재가 깜짝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무한도전'을 두 번 촬영했는데 작가님과 40번을 통화했다. 그 중 35번이 입조심하라는 거였다. 그런데 최종 5인 후보를 기사로 접했다"며 분노로 부들부들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총 다섯 명으로 압축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들은 누가 식스맨이 돼도 이상하지 않을 뛰어난 예능감과 재치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는 과연 누가 될지, 단 한 명에게만 허락된 '무한도전'의 식스맨에 모두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무한도전' 식스맨, 5인의 각축전…이제는 아이템 싸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