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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중국판 제작…4월9일 현지 첫 방송


중국 5대 위성 채널로 꼽히는 장수위성TV 방영

[권혜림기자] '비정상회담'이 중국판으로 제작된다.

9일 JTBC는 '비정상회담'(연출 김희정)이 중국 방송사의 편성을 확정 짓고 중국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정상회담'을 방영할 중국의 방송사는 호남위성TV, 상해동방TV등과 함께 중국 5대 위성 채널로 꼽히는 장수위성TV다. 장수위성은 오는 4월9일 밤 10시 중국판 '비정상회담'을 첫 방송한다.

'비정상회담' 중국판은 장수위성TV의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 현장 사진이 중국 웨이보(중국 SNS)에 노출되며 ''비정상회담' 표절판이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비정상회담' 중국판을 제작하는 중국 제작사 시안 하오칸의 셔롱 대표는 "'비정상회담'은 중국에도 잘 알려진 최고의 예능 포맷"이라고 운을 뗀 뒤 "한국에서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장수위성TV와 함께 중국 토크쇼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중국판 G12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셔롱 대표는 "한국판 '비정상회담'을 참고해 중국판 출연자를 섭외했다. 중국에 사는 외국인의 수가 한국에 사는 외국인의 수보다 월등하므로 중국판 '비정상회담' G12를 기대해도 좋다"고 알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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