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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결국 해체 결정…다 떠나고 예원만 남아


1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정병근기자] 걸그룹 쥬얼리의 해체가 결국 공식화됐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7일 쥬얼리의 해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연이은 계약 만료가 가장 큰 이유다. 지난해 1월 김은정에 이어 같은 해 11월 하주연, 박세미도 계약이 만료돼 회사를 떠났다. 예원만 회사에 남았다.

스타제국은 예원만 남은 상황에서 고심한 끝에 팀을 더이상 존속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쥬얼리는 데뷔 14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예원은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를 비롯해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향후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쥬얼리는 2001년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 등 4명으로 시작해 그간 수차례 멤버가 바뀌었고, 서인영, 조민아가 합류한 뒤 전성기를 맞았다.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을 히트시켰다.

2011년 박정아, 서인영이 탈퇴하며 김예원과 박세미가 합류했지만 예전의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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