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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소격동', 내가 살던 마을…그리움·슬픔 담아"


"여러분들도 옛 마을에 잠시 머물다 올 수 있으면 좋겠다"

[정병근기자] 서태지가 선공개곡 '소격동'에 자신이 살던 마을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담았다.

서태지가 9집 정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선공개곡이자 아이유와의 혁신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곡 '소격동'에 대해 "제가 살던 마을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그렸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10일 정오 자신이 부른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소셜음악서비스 카카오뮤직에 개설된 자신의 스타뮤직룸을 통해 직접 '소격동'에 대해 설명했다.

서태지는 "소격동은 제가 자라온 정말 예쁜 한옥 마을로 나의 마을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아름답게 그린 노래다. 이 곡을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도, 여러분들의 옛 마을에 잠시 머물다 올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9집 앨범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 동화 같은 느낌의 음반이다. '소격동'은 그 중 한 편의 에피소드"라며 "많은 사랑 부탁 드리고 앞으로 9집의 새로운 이야기들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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