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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셋이 있어야 완전체…앞으로도 같이 걷겠다"


"오랜만의 JYJ 앨범, 즐겁고 설렌다"

[이미영기자] 그룹 JYJ가 서로에게 갖는 의미를 전하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JYJ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새 앨범 '저스트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JYJ 세 멤버가 앨범을 발매한 것은 지난 2011년 9월 공개됐던 '인 헤븐'(IN HEAVEN) 이후 약 3년 만이다. JYJ는 2일과 3일 1만여 팬들과 팬미팅과 쇼케이스를 갖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JYJ 박유천은 "오랜만에 셋이 모여서 작업해 너무 즐겁고 설렌다. 콘서트도 함께 할 생각을 하니 기쁘고, JYJ로 앨범을 낼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JYJ 멤버들은 이날 서로가 갖는 의미를 전하며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도 전했다.

김준수는 "가족이다. 나아고자 하는 방향이 굳건하다보니 발걸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셋이 같은 걸음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한 곳을 바라볼 것 같다. 무대 위에서도 항상 제 옆에 둘이 있는 모습을 보면 울컥할 때가 있다.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고맙고 큰 재산이다. 친구 이상의 의지가 된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김재중은 "제게 너무 큰 존재다. 가슴 뭉클하다.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같이 있어줄 수 있는 친구들이다. 기분이 좋다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일적인 것도 있겠지만 같이 걸어가고 싶다. 꾸준히 알고 싶고 만나고 싶고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할아버지가 됐을 때도 '곁에 있어줘서 내 인생이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또 "결국에는 셋이 있어야 완전체다. 그런 마음을 알고 있고, 개인 활동을 할 때보다 함께 할 때 즐겁다"고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백시트(BACK SEAT)'는 섹시한 가사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포인트인 어반 알앤비(Urban R&B) 장르의 곡으로 부드럽게 속삭이는 듯한 연출로 JYJ 보컬의 장점을 극대화한 노래. 이날 쇼케이스에서 JYJ 멤버들은 섹시한 칼군무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JYJ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저스트 어스'를 발매해 각종 음원 사이트 점령은 물론 음반 선주문 12만 장을 기록해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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