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탑독-베리굿, 투표 인증샷 "소중한 권리 행사하세요"

[이미영기자] 6.4 지방선거 당일이 밝은 가운데 아이돌도 이른 아침부터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걸그룹 AOA와 탑독, 베리굿 멤버들은 2014 6.4 지방선거에 동참한 사진을 공개했다.

AOA 공식 페이스북에는 "사전 투표 완료한 AOA 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이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를 완료한 AOA 멤버들의 인증샷이 업로드 되었다.

특히 1995년 1월생인 설현은 이번 선거로 첫 투표권을 행사했다. 지난 달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는 설현은 이번 선거를 마친 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선거여서 더욱 의미가 있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그룹 탑독의 멤버 상도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 인증샷을 공개했다.

상도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SangDo' 탑클여러분! 오늘은 지방선거 하는 날이예요! 투표권은 국민이 행사할수 있는 소중한 권리인만큼 다들 참여하셨음해요! 막내야노는 아직 투표권이 없어서 함께하지 못했지만 나머지는 모두 참여완료!"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인증샷으로 멤버 상도가 투표 인증샷 판넬 앞에서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탑독은 오는 9일 컴백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선거에 참여를 하는 등 선거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스타덤 엔터테인먼트 측은 "95년생이지만 생일이 지나지 않은 야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전원 선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탑독 상도와 나머지 멤버는 스케줄 상 사전투표날인 31일날 선거 참여하여 전원 투표 완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