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진욱, 열애 인정…네티즌 '비주얼 커플 탄생'

[이미영기자] 연예계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이 연예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29일 공효진과 이진욱의 양측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사실 내용을 확인한 결과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은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입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도 "사실 내용을 확인한 결과 배우 이진욱씨와 공효진씨가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다"라고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진욱 측은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 봐주시길 바라며, 배우로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열애를 알렸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관계자 모임에서 만나 최근 교제를 시작했으며, 올 초 미국에서 데이트를 가지는 등 핑크빛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생 공효진과 1981년생 이진욱은 한 살 차 연상연하 커플.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이자 '공블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효진과 훈훈한 외모의 이진욱의 커플 탄생에 네티즌들은 '연예계 대표 비주얼 커플이 탄생했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오는 7월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이진욱은 올 하반기 tvN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 예정이다.

양측 소속사 "좋은 감정으로 만남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