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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대마초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 '팬들 충격'


[장진리기자]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면서 팬들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회종)는 5일 빅뱅의 지드래곤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일본의 한 클럽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지난 7월 검찰 모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드래곤은 검찰 조사에서 "일본의 한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준 담배 한 대를 피웠다"며 "냄새가 일반 담배와 달랐다. 조금 피운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인데다 흡연량도 적고, 현재 대학생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팬들의 충격에 빠졌다. 특히 빅뱅은 멤버 대성이 교통사고에 연루되며 현재 활동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지드래곤마저 대마초 흡연 사실이 밝혀지며 팬들의 충격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GD&TOP 데뷔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일로 활동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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